삼남매나 진성준이도 그 철벽같던 진양철이한테 인정못받았는데 이항재는 진양철이 왜 니가 내 아들이 아니냐며 인정받을정도의 지혜롭고 똘똘하며 상황판단 잘하는 사람이었음. 심지어 진양철 옆에서 함께 순양가를 최고점에서 늘 내려봐오던 인물이었고 순양가 일원들의 치부와 약점, 그 능력이나 특성 및 그릇을 알고 있는 인물임. 그런 이항재가 유학다녀오고 나서 아무것도 못하고 헛방망이질 하다가 유배다녀오고 복귀해서 모현민 없이는 제대로 할수있는것도 없는 애송이 진성준한테그리 털리는게 말이 안됨. 애초에 붙어먹을 작정이었으면 6억달러 들고 처음부터 진도준이한테 붙었지. 진양철 옆에서 삼남매일가가 얼마나 무능력하고 진도준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고 있는데..
이항재가 알고있는 정보력만해도 진성준이정도는 담가버릴 정보들은 가지고 있을텐더 저렇게 경거망동하는 진성준이한테 작전이 아니고서야 저런일 당하는건 이해가 안됨. 그리고 중간에 진성준이한테 화내는건 자기가 존경하던 진양철 어르신과 자기가 쌓아올린 순양을 그릇도 안되는 싸패가 기어오르고 다 망쳐버리려는게 화가나서 그런거라 생각
진도준은 유산으로 지분 전혀 못받았으니 아무리 뛰어나도 승계 못할거라 생각했을테고 진성준은 할아버지앞에서 보인 모습만 옆에서 봤을테니 자기가 좌지우지할 수 있는 인물이라 생각했겠죠 그래서 진성준 이용하려고 하다가 거하게 통수 맞은거지만 어쨋든 이항재가 확실하게 도준이에게 가게된 계기는 된 것 같아요
내가 보기엔 진양철 섬망 시작 됐을 때 항재 아재도 크게 놀랐듯이 그 날 집에서 수많은 고민 했을듯 그래서 노선 갈아타고자 진성준 라인 탈려고 마음 먹고 사실을 알리고 도준이 통수 치고 그에 따른 대접 해주겠거니 했건만 하지만 진성준한테 팽당하고 다시 도준이에게 찾아가서 협력은 하고자 한거라고 근데 솔직히 사실 진양철이 진도준과 진성준에게 마지막으로 항재를 이용해 남긴 시험이었으면 한다 진성준한테 팽당하며 2:19 웃음이 나에게는 진양철의 마지막 시험에 떨어진 진성준에게 "ㅋㅋ 니가 그럼 그렇지 닌 탈락이다 이새꺄ㅋ" 같은 웃음으로 느껴짐 항재아재 우직한 충정이 마지막에 이렇게 나오는게 싫기 때문에 제발 후자의 스토리이길 빈다
캐릭터성 붕괴라기 보다는 "진양철과 내가 키운 순양이다."라고 생각하는게 큰 듯 하네요. 순양의 성장에는 "내 지분이 크다."는 거죠.. 그 공적을 인정받고 싶은건데... 토사구팽 당하는 꼴이 되니, "그럼 순양을 니들에게 넘겨 줄 수 없다."가 되는 듯 합니다. 그냥 돈과 지위가 욕심이었다면 진양철 회장이 준 비자금 진도준에게 전해주지 않고 튀었겠죠
이거 아닐까요? 이항재가 생각하길 회장님 섬망 ->회장님 곧 갈듯 하니 갈아타야한다 ->회장 아들딸 모두 역량부족 ->남은건 첫째손주 or 막내손주 ->근데 막내손주는 회장이 누누이 얘기했듯 너무 마음이 약함 ->첫째손주한테 붙어먹자 ->근데 첫째손주가 배신때림 ->그래서 막내손주한테 회장님 유언이라는 명분으로 붙어먹자 로 된듯. 그래도 이해가 안되는건 "왜 회장님이 남긴 페이퍼컴퍼니 돈을 안먹었을까" 임
@@강강강-f8r 자금세탁도 하는곳이 거의 정해져있을만큼 번거로운데다 들킬위험도 크고(방식이 증권 휴면계좌이용이라 순양에 발각될 위험), 리스크를 지기보단 선물을 들고 감으로써 새주인에게 한자리 달라고 가는거겠죠 갈때 섬길 주인을 정할수는 있다고 하니까요.. 한번 배신했던 사람을 찾아가기 위해선 선물을 들고가거나 사실 이랬기때문에 그랬다 라고 할 변명거리가 필요했을듯
이른바 워커홀릭들의 경우, 이런 관점이 적지 않습니다. 돈 보다 (정확히는 난 돈 벌 만큼 벌었다) 자신의 성과를 인정받고자 하는 인식? 순양을 키운 건 진 회장과 자신이니, 내게 순양 지분을 달라는거죠… 그리고, 그걸 어긋나게 하니 “진 회장 아들들에게는 절대 순양을 줄 수 없다. 망한다.”로 가는?
이 드라마는 철저히 인간의 욕망이 어디까지인가를 보여주는거라고 봄 그러니까 그 맥락상 이항재도 그런 인물임을 보여주는건데 이항재는 캐붕이 아니라 충성을 다할것만 같았던 그도 그저 인간임을 보여줌 할부지가 사람 믿지마라고 했던 것도 결국 욕망앞에서 무너지는게 인간이니까 그걸 알고 얘기한거고. 할아버지 죽으면 자기 끄나풀도 없어질거고 아무것도 안남을게 뻔하니 뒷구멍으로 챙겨놓은거지 일 평생 진회장 옆에 있으면서 순양이 인정한 능력가임을 입증하고 살았는데 결국 자기가 받는 처우는 마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을 알았으니.. 그럼에도 진회장을 존경했고 사랑했고 충성했고 본인도 아주 내쳐지지 않으려고 마지막엔 진도준을 잡은거지
이실장은 본인이 감정을 담아 말할때만 사투리를 사용합니다 회장의 섬망때, 당황할때나 감정실린 대화를 할때 항상 사투리를 써왔습니다. 장손과의 모든 대화에서 표준어를 구사하고(팽당하는 순간 역정을 내면서도요) 도준이와의 대화에선 사투리가 나오죠 "진영기 진동기 이사에게 순양을 내줄순 없어요 도준군도 같은 생각 아입니까?" 즉 역정내는게 연기라는거죠 배신까지도 어쩌면 회장과 합의된 설계일 수 도 있습니다. 진도준의 사람을 믿는 버릇을 고쳐주기위한 설계요
배신이랄 것도 없음 우리가 주인공 진도준 입장에서 보고 있으니 배신이라고 하는 건데 이항재의 충성 대상은 어디까지나 진양철 회장이고 진도준은 그저 진양철의 자식 중 하나일 뿐임. 이항재가 뒷돈 챙겼다고 해도 진성준이 저렇게 바로 발견할 정도인데, 진양철이 몰랐을까? 대놓고 챙기라고 안 했더라도 챙기는 걸 묵인했다는 뜻이지. 아들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을 정도로 진양철은 이항재를 아꼈고, 이항재도 그런 진양철을 아버지처럼 따랐음 하지만 진양철은 순수한 자기 핏줄이 아니면 결국 뭔가를 남겨줄 만큼 널널한 사람도 아닌지라 이항재는 자기 살길을 따로 마련해야 했고, 진양철도 비록 순양 모자란 자식들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이항재에게 순양 주식은 못 줄지언정 뒷돈 챙기는 건 허락한 거지. 이항재가 진영기 진성준을 따르기로 한 게 단순히 그들이 더 낫다고 생각해서인지, 장자승계가 옳다고 생각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딱히 회장의 뜻에 반하는 행동은 아님. 이항재가 진도준의 수족이 되어 따르길 바랬다면 그러길 명령하고 떠났을 거고, 그랬다면 애초에 단순히 비자금 파일만 넘기는 게 아니라 더 많은 걸 떠넘기고 갔겠지. 하지만 진양철은 주인공이 순양과 맞붙을 동력 정도만 제공했고, 그들을 찍어누를 정도로 뭔가를 퍼주진 않았음. 싸움이 성립할 정도로 균형추만 달아준 거지. 능력이 있으면 이항재가 배신하든 하지 않든, 하물며 자기 자신의 명예를 더럽혀서라도 순양을 먹으리라 생각한 진양철이고 이항재가 배신했다면 배신한 대로 대처하고, 아니면 애초에 배신하지 않도록 사전에 포섭할 거라고 생각했겠지. 뭐, 뒤에서 이항재가 의도적으로 배신한 척한 거라고 나올 수도 있겠지만... 그건 지금으로서는 모르는 일인지라. 저래서 얻은 게 굴욕 외에 더 뭐가 있나 싶기도 하고. 결론적으로 현재 눈에 보이는 건 이항재는 진도준을 배신했지만, 진성준에게 배신당해 다시 진도준의 줄을 잡으려 하고. 진도준은 할아버지의 심복인 이항재가, 자기를 배신하지 않으리란 순진한 믿음 따위로 안일하게 대처하다가 뒤통수를 맞았다는 거임. 앞서 말했듯 이항재는 진양철을 어릴 때부터 뒤에서 따르며 아버지처럼 정을 쌓고 존경한 인물이지 진도준은 그런 충성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이항재를 자기 수족처럼 다루고 배신 당하고 싶지 않았다면 먼저 그럴 듯한 제안을 했어야 함. 이항재에게 있어 어쩌면 콤플렉스처럼 느껴지는, 진양철의 혈통이 아니라 순양 주식을 받지 못했다는 설움. 그 부분을 주식 일부를 양도하는 대신 자신을 지지해달라던가, 근데 이건 마찬가지로 배신했다면 자기 목을 죄는 행동이니 선뜻 할 수는 없고. 아니면 노후를 보장한다면서 거액의 비자금을 건네주고 그의 가족을 건사해주는 식으로 충성심을 받아낼 수도 있었겠지 하지만 진도준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니 배신이랄 것도 없는 거임
난 내방식대로 이해햇는데, 애초에 이렇게 왈가왈부 논란이 있다는거 자체가 드라마 작가가 너무 급하게 전개를 했다는걸 반증하는 꼴임. 결국 다음주 내용이 나와봐야 아는거고, 혹은 나와봐도 모를수도 있는 내용임. 원작인 웹소설이랑 비교하면서 말하는 사람들 있는데, 애초에 드라마는 웹소설을 너무 이것저것 꽤나 많이 각색했기 때문에 아무리 원작이더라도 웹소설 방향과 비교하면 안됌. 또 그렇다고 저기서 이항재의 연기가 무얼 의미하는지는 지금 사람들마다 추측이 다 너무 다름. 내 말이 정답이니 뭐니 할 수 없음. 다음 화가 까져봐야 알 수 있을듯. 다만 이항재의 본심을 그나마 유추해볼 수 있는 장면은, 미라클 본사에서 진도준과 마주앉아 대화하는 장면 대사일 것 같은데,,, 그게 뭘 의미하는지 다들 생각해보면 될듯!
드라마가 너무 막장처럼 그려서 그렇지 대부분 저정도 충성하면 특별한 경력이나 능력이 있지 않다는 전제 하에는 계열사 사장 자리는 무리고, 퇴임하신 뒤에 계열사 사외이사나 고문 정도로 해서 일정 기간 이상 예우해 드림. 저런 사람이 가지고 있는 비밀이 얼마나 많은데 함부로 놔두지 않음.
@@양반의사-p9z 말귀를 전혀 못알아처먹네 ㅋㅋㅋ 실존하는 인물을 드라마에서 각생한거고 실제론 저것보다 더 처참하게 로얄가로부터 내팽겨쳐졌는데ㅋㅋ 니 논리대로 캐릭터가 붕괴라면 말이 안된다는거지 ㅋㅋㅋ 다른 이유로 붕괴라면 드라마라서 그렇다치지만 실제로 더 과했는데 붕괴드립치고있노 ㅋㅋㅋ
그 진회장 밑에서 친구처럼 지내온 사람이 저렇게 어리석은 생각을 했다는 자체가 웃긴거임 ㅋㅋㅋ 이미 진회장 가족들이 본인 친가족도 안챙기고 본인들만 생각하는 사람들인걸 뼈저리게느끼고 치를떨며 질려있을텐데 저렇게 행동하는게 웃긴거지 한마디로 저 행동은 진도준을 각성시키기 위한 시나리오임 그렇게해야 진회장이 유언장에 남긴 지 할애비를 팔아서라도 회장자리를 올라야한다는 시나리오가 완성됨 극중에서 진회장 딸의 사위 최창제시장이 순양저격하면서 아마 상상도 못할걸이라며 순양의 영웅을 추락시킬사람이 진회장의 가장 아끼는 손주라는걸 이라는 대사에서 이미 예견된 얘기임
앞부분은 루즈하고 불필요한 로맨스 넣고. 연출과 작가 무슨 일인지. 과거에 목매며 무리한 결정하는 부분을 굳이 그렇게 길게 넣을 필요가 있었나. 3-5화는 솔직히 과감히 쳐냈어야 했다고 봄. 그보다는 할아버지와 손자의 케미에 좀 더 집중하고, 외부에서는 검사에게 힘을 실어서 대립구도로 만들어 긴장감을 높이는게 더 재밌었을 듯. 근데 그 검사가 초짜라서. 그럴거면 능력있고 강직한 검사 선배 역할을 하나 만들어야 했는데 로맨스를 포기 못하니 그건 못한거 같고. 재벌가 내부 갈등 vs 외부 압박. 이런 구도가 어느 정도 나왔음 재밌었을 텐데. 사회적 문제를 한 개인의 불행으로 제한시켜버리는 느낌이라 아쉽네. 선제작이면서, 충분히 고민했나 싶다. 이정도 선에서 마무리하다니. 연출진들 배우에게 너무 많은걸 떠넘기고 숨어버리는거 꼴보기 싫은데 이 작품도 배우들 덕에 박수는 받는데 솔직히 연출진들 실망스럽다.
일단 우리나라의 일류 대기업 회장 비서실장의 직급이 상무인건 말도 안되는 설정임 회장 비서실장은 부사장이며 그룹의 모든 임원진들 통틀어서 최고 실세라고 할 수 있는데 고증이 너무 빈약한 부분... 정희태가 팽당할때 부터 재미가 급속도로 떨어졌는데 원작대로 살렸으면 더 좋았을텐데 너무 아쉬움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지 에초에 자기 포지션이 집사인데 가장 적게 받은 자식보다 더 가질라 하믄 안되지 명박이도 다스 받아놓고 제철소 또 달라 했다가 쫒겨났고 이병철 2인자도 이건희 와신상담 끝에 쫒겨났지 이학수는 이건희가 잘 단도리 했는지 자기 본분을 지키는건지 조용하네
삼남매나 진성준이도 그 철벽같던 진양철이한테 인정못받았는데 이항재는 진양철이 왜 니가 내 아들이 아니냐며 인정받을정도의 지혜롭고 똘똘하며 상황판단 잘하는 사람이었음.
심지어 진양철 옆에서 함께 순양가를 최고점에서 늘 내려봐오던 인물이었고 순양가 일원들의 치부와 약점, 그 능력이나 특성 및 그릇을 알고 있는 인물임. 그런 이항재가 유학다녀오고 나서 아무것도 못하고 헛방망이질 하다가 유배다녀오고 복귀해서 모현민 없이는 제대로 할수있는것도 없는 애송이 진성준한테그리 털리는게 말이 안됨. 애초에 붙어먹을 작정이었으면 6억달러 들고 처음부터 진도준이한테 붙었지. 진양철 옆에서 삼남매일가가 얼마나 무능력하고 진도준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고 있는데..
이항재가 알고있는 정보력만해도 진성준이정도는 담가버릴 정보들은 가지고 있을텐더 저렇게 경거망동하는 진성준이한테 작전이 아니고서야 저런일 당하는건 이해가 안됨.
그리고 중간에 진성준이한테 화내는건 자기가 존경하던 진양철 어르신과 자기가 쌓아올린 순양을 그릇도 안되는 싸패가 기어오르고 다 망쳐버리려는게 화가나서 그런거라 생각
진도준은 유산으로 지분 전혀 못받았으니 아무리 뛰어나도 승계 못할거라 생각했을테고 진성준은 할아버지앞에서 보인 모습만 옆에서 봤을테니 자기가 좌지우지할 수 있는 인물이라 생각했겠죠 그래서 진성준 이용하려고 하다가 거하게 통수 맞은거지만 어쨋든 이항재가 확실하게 도준이에게 가게된 계기는 된 것 같아요
두뇌싸움에서 밀린게 아니라 능력과 노력으로는 넘을수없는 태생적 한계를 보여주려 한거같음. 머슴은 30년을 같이 살아도 머슴이고, 주인집에서 태어난 핏덩이는 능력과 관계없이 주인이되니
이항재가 진성준에게 두뇌싸움에서 밀렸다는 거 자체가 말도 안 되지
ㅇㅈ
항재를 너무 빡통으로 만들어버린거 화나네
저런 애송이한테 당할수가 없는 캐릭터인데.. 이것도 테스트 아닌가??
@@기준-y6m 테스트라기엔 항재 극대노 장면이ㅋㅋㅋ 저런 극대노를 그냥 할 수 있으면 진양철 비서보다 연기자를 해야 맞죠
분명 저건 연기가 맞지ㅋㅋㅋ 자기보다 짬이나 두뇌나 20년넘게 차이나는 어린놈이 어캐 자신을 이김ㅋㅋㅋㅋ 미래를 아는 진도준이면 모를까
진짜 연기가 거를 타선이 없네
티파니 있음
@@테크노킹-v7o 다른 사람들이 상위 타위권들이라 ㅋㅋ
티파니 등장씬이 얼마 없어서 다행
그런데 등장씬 얼마 없는 백상무 도준이형조차 연기 넘 잘함
@@테크노킹-v7o 영어 잘하는 캐릭터가 필요했으면 차라리 크리스탈을 썻어야.. ㅠㅠ
원작에서 티파니가 하는역할 레이첼은 뉴옥 미라클 지사에만 있어서 잘 안나옴 그거 그대로 가져오기는 또 분량때문에 안되서 비서같은 느낌으로 넣고 분량뺀거 같은데 영어하는거때문인지 분량빠진게 좀 다행...
사람을 믿지마라 도준아 이 대사를 알려주기위한 연기
진도준 죽인 범인이 미라클 길태미가 배신해서 진도준 죽일수도 있죠 ....사람을 믿지마라.....이항재는 배신아닐듯...
연기 아닙니다 걍 배신 맞아요 박쥐짓 하는거죠
@@James-ot7to그래서 이게 캐릭터성 붕괴란거지…정황상 100%배신이긴 한데 기존 캐릭터에 반하는 전개
@@별마을 맞음
할아버지랑 다른건...
할아버지는 자기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끝까지 챙긴다.
손주는 자기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뒷통수 친다.
그래서 1화때 결국 비서에 의해 뒷통수 맞음.
순양 지분구조 실질적인 설계자에 진양철따라 수십년 다니면서 정치력도 만렙일텐데
고작 3세 노림수 한번에 저렇게 처참하게 무너진다고? 이건 개연성이 좀..
뒷부분 보시면....
일부러 그런거 아닐까요? 도준군을 사지로 몰아넣어야 된다고 진양철이 말했죠
진양철이 "사람을 믿지 마라"고 한 것을 몸소 체험시켜준거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후에 이항재가 넘긴 마이크로 프로젝트에 의심부터 한 거 보면 효과도 잘 나타난 거 같구요
진양철 따라다니면서 진영기-진동기랑도 수십년을 같이 다녔으니 정때문에 판단이 흐려질법도 할듯
정말로 어이가 없죠. 원작에선 첫째 둘째가 순양금융지주를 중심으로 한 구조변경을 할 칼잡이 역할맡기려다가 그거 하기 싫어서 진도준쪽으로 의탁하는 양반인데..
@@ktx7002 근데.왜 극대노 하나요??
정희태 배우님 배신 당하고 화내는 씬 정말 상남자 그자체! 저 4가지 없는 큰손자 비열한 미소 연기도 대단하다.
아무튼 이 드라마 주연보다 조연들이 너무 찰진 연기를 해서 단체로 연기상 다 받아야 공평한거 같다.
내가 보기엔 진양철 섬망 시작 됐을 때
항재 아재도 크게 놀랐듯이 그 날 집에서 수많은 고민
했을듯 그래서 노선 갈아타고자 진성준 라인 탈려고 마음 먹고 사실을 알리고 도준이 통수 치고 그에 따른 대접 해주겠거니 했건만 하지만 진성준한테 팽당하고
다시 도준이에게 찾아가서 협력은 하고자 한거라고
근데 솔직히 사실 진양철이 진도준과 진성준에게
마지막으로 항재를 이용해 남긴 시험이었으면 한다
진성준한테 팽당하며 2:19 웃음이 나에게는
진양철의 마지막 시험에 떨어진 진성준에게
"ㅋㅋ 니가 그럼 그렇지 닌 탈락이다 이새꺄ㅋ"
같은 웃음으로 느껴짐
항재아재 우직한 충정이 마지막에 이렇게
나오는게 싫기 때문에 제발 후자의 스토리이길 빈다
이항재가 이렇게 분노하는건 생각하지 못한 뒷통수를 맞아서 그러는거죠. 만약 진도준을 강하게 키우려고 일부러 그러는거였으면 이러지 않았을거라고 봐요. 캐릭터성 붕괴가 맞는거 같아요
삼성가의 가신이 이건희 죽은뒤 이재용이랑 붙어서 짐. 실화기반이라고하네요.
그냥 아기때부터 컸을때까지 지켜보고 지내던 사람들에 대한 충격이겠죠. 아무리 의도했던 일이라도 저렇게하면 누가해도 충격받죠
캐릭터성 붕괴라기 보다는 "진양철과 내가 키운 순양이다."라고 생각하는게 큰 듯 하네요. 순양의 성장에는 "내 지분이 크다."는 거죠.. 그 공적을 인정받고 싶은건데... 토사구팽 당하는 꼴이 되니, "그럼 순양을 니들에게 넘겨 줄 수 없다."가 되는 듯 합니다. 그냥 돈과 지위가 욕심이었다면 진양철 회장이 준 비자금 진도준에게 전해주지 않고 튀었겠죠
이거 아닐까요?
이항재가 생각하길
회장님 섬망
->회장님 곧 갈듯 하니 갈아타야한다
->회장 아들딸 모두 역량부족
->남은건 첫째손주 or 막내손주
->근데 막내손주는 회장이 누누이 얘기했듯 너무 마음이 약함
->첫째손주한테 붙어먹자
->근데 첫째손주가 배신때림
->그래서 막내손주한테 회장님 유언이라는 명분으로 붙어먹자
로 된듯.
그래도 이해가 안되는건 "왜 회장님이 남긴 페이퍼컴퍼니 돈을 안먹었을까" 임
@@강강강-f8r 자금세탁도 하는곳이 거의 정해져있을만큼 번거로운데다 들킬위험도 크고(방식이 증권 휴면계좌이용이라 순양에 발각될 위험), 리스크를 지기보단 선물을 들고 감으로써 새주인에게 한자리 달라고 가는거겠죠 갈때 섬길 주인을 정할수는 있다고 하니까요.. 한번 배신했던 사람을 찾아가기 위해선 선물을 들고가거나 사실 이랬기때문에 그랬다 라고 할 변명거리가 필요했을듯
제일 이해안되는 씬 순양에서 가장 뒷탈없는 비자금을 손에 들고있는 이항재가 뭐가 아쉬워서 바지 사장 자리에 연연하려고 진성준한테 붙음?ㅋㅋㅋㅋㅋ 비자금 고스란히 도준이에게 전달해줄 충성심까지 겸비한 인물이 도대체 뭐가 아쉬워서?ㅋㅋㅋㅋㅋㅋ
16화로 마무리 하려다보니 한계인듯… 어쩔수없다고 봄
아마 CCTV 영상을 삭제한(할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지 않은) 도준을 사지에 내몰려고 선택한 고육지책일수도?
본인이 진양철 외에 진씨 일가보다는 순양에 기여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니까 회장 돌아가신 후 순양에 자기 자리를 확고히 하고 싶었을듯요 저정도 위치의 사람이면 돈이 전부가 아니겠죠
이른바 워커홀릭들의 경우, 이런 관점이 적지 않습니다. 돈 보다 (정확히는 난 돈 벌 만큼 벌었다) 자신의 성과를 인정받고자 하는 인식? 순양을 키운 건 진 회장과 자신이니, 내게 순양 지분을 달라는거죠… 그리고, 그걸 어긋나게 하니 “진 회장 아들들에게는 절대 순양을 줄 수 없다. 망한다.”로 가는?
돈이 문제기보다는 순양에 대한 애착이 큰 나머지 순양에서 권위있는 자리에 오르는 걸 더 중요시한거죠..
자원 2팀 정과장님 임원까지..💫
오부장은 대기업 총수가 되었는데 이 정도는 뭐....
ㅋㅋ세계관 연결 너무 좋군
이게 또다른 후계시험이었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함 마지막 유산을 가지고
작가 미쳤나 와......반전도 어느정도 납득이 되야지 진짜 아오.....이성민 원툴 드라마
그와중 정희태님 연기 잘하심 ㅋㅋㅋ
대기업 이사를 하신분이 집안에 있어서 이 느낌 잘 아는데 진짜 승승장구하던 50대 이사가 멀쩡히 전날까지 출근하다 다음날 갑자기 자리 깨긋하게 정리되고 결국 아무리 밖에서 보이는 것은 이사라도 안에서는 어쩔 수 없음
ㄹㅇ 학교에서도 밖에서나 총장님 총장님 하지 이사장 앞에 가면 걍 집사 1이더라
@@lIlIllIIlIlIlllIIlI ㄹㅇ 친구 다니는 대학에 지금 졸업장 직인에 총장직무대행으로 찍힌느데 총장 이사장한테 찍혀서 총장자리 나가리됨 총장이 서울대 학석에 미국 박사 나온분인데도 한순간에 쫒겨남 절대 마름은 지주를 못이기는 듯
이사는 원래 고연봉 계약직임
글 진짜 뒤지게못쓰네ㅋㅋㅋㅋ
이사라서다. 이사는 정직원이 아니니까.
처음엔 이항재의 배신? 변심?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 생각해봤는데, 주총에서 이항재가 선임되고 뒤돌아서 진도준에게 CCTV 관련하여 작게 얘기하는 장면에서 유언의 참 뜻을 깨닫게 해주기 위함이 아니었을까..하고 느꼈음
그렇다기에는 바로가서 섬망 왔다고 알려주고 화조도도 걍 받아버리고...
그냥 인간다움의 묘사가 아닐까 싶었음..
비자금넘겨준건 현실을 깨닫고나서 마지막 충정이라도 지키려한거고..
저 비서분 얼굴 계속 보여주는 것도 1화때 그 진성준한테 버림받고 진동기 딸한테 붙은이유 보여주는듯 회장님 오른팔도 바로앞에서 팽당하는걸 지켜봤으니
@@jinjg3687 이게 맞는듯
원작에서 배신당하고 팽당한거 진도준이 받아줫다고 하던데요
그게 아니라 처음부터 짜고 친거지 이항재가 순양금융그룹 사장되자마자 카드대란땜에 금융그룹 작살났잖아 이실장이랑 도준이가 처음부터 짠거지
이항재는 이렇게 가볍게 날릴 케릭터가 아닌데 ㅠㅠ
작가의 역량부족이 가장 두드러지는 장면
그런 드라마가 스카이캐슬보다 시청률이 왜 높을까?
@@Moonjein 배우들 미친 연기력으로 커버 치는거지
@@yshh6299 ㅇㅈ
@LeeSUN 캐붕 못느낌?ㅋㅋ
그저 억까하고 싶어서 쓴 댓글
진짜 연기차력쇼 그자체다
이 드라마는 철저히 인간의 욕망이 어디까지인가를 보여주는거라고 봄 그러니까 그 맥락상 이항재도 그런 인물임을 보여주는건데
이항재는 캐붕이 아니라 충성을 다할것만 같았던 그도 그저 인간임을 보여줌
할부지가 사람 믿지마라고 했던 것도 결국 욕망앞에서 무너지는게 인간이니까 그걸 알고 얘기한거고.
할아버지 죽으면 자기 끄나풀도 없어질거고 아무것도 안남을게 뻔하니 뒷구멍으로 챙겨놓은거지
일 평생 진회장 옆에 있으면서 순양이 인정한 능력가임을 입증하고 살았는데 결국 자기가 받는 처우는 마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을 알았으니..
그럼에도 진회장을 존경했고 사랑했고 충성했고 본인도 아주 내쳐지지 않으려고 마지막엔 진도준을 잡은거지
마지막에 웃는거 보니까 맞네
이성민 정희태님...미생에서 사사건건 티격태격 하시고 결국 최고의 드라마에서 조우하셨군요.
역대급 연기로 우리에게 기쁨을 주시려고. 앞으로 2회분 남았지만 저는 결코 이실장님이 회장님과의 신의를 배신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맞죠. 그런거죠...ㅠㅠㅠㅠ
아 그러고보니 미생에서도 바로 옆 사이였네
ㅋㅋㅋㅋ 미생에서는 견원지간이었는데
상식이횽~~~
흉부외과 이대영 교수로 나왔던 분이죠 ㅎㅎ
이실장은 본인이 감정을 담아 말할때만 사투리를
사용합니다
회장의 섬망때, 당황할때나 감정실린 대화를 할때 항상
사투리를 써왔습니다.
장손과의 모든 대화에서 표준어를 구사하고(팽당하는
순간 역정을 내면서도요)
도준이와의 대화에선 사투리가 나오죠
"진영기 진동기 이사에게 순양을 내줄순 없어요
도준군도 같은 생각 아입니까?"
즉 역정내는게 연기라는거죠
배신까지도 어쩌면 회장과 합의된 설계일 수 도 있습니다.
진도준의 사람을 믿는 버릇을 고쳐주기위한 설계요
걍 캐붕임 화조도 받은거나 섬망 알려준것부터 설명이 안됨
이건 진짜 항재 미화다 ㅋㅋㅋ
이항재 이분 연기 잘하시네요
원작에선 배신도 안하는데...드라마답게 빨리 풀려고 넣은듯
유언뜻도 다시 생각해보라고 그런것때문에 바꾸기도 한듯
배신이랄 것도 없음
우리가 주인공 진도준 입장에서 보고 있으니 배신이라고 하는 건데
이항재의 충성 대상은 어디까지나 진양철 회장이고 진도준은 그저 진양철의 자식 중 하나일 뿐임.
이항재가 뒷돈 챙겼다고 해도 진성준이 저렇게 바로 발견할 정도인데, 진양철이 몰랐을까?
대놓고 챙기라고 안 했더라도 챙기는 걸 묵인했다는 뜻이지.
아들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을 정도로 진양철은 이항재를 아꼈고, 이항재도 그런 진양철을 아버지처럼 따랐음
하지만 진양철은 순수한 자기 핏줄이 아니면 결국 뭔가를 남겨줄 만큼 널널한 사람도 아닌지라 이항재는 자기 살길을 따로 마련해야 했고, 진양철도 비록 순양 모자란 자식들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이항재에게 순양 주식은 못 줄지언정 뒷돈 챙기는 건 허락한 거지.
이항재가 진영기 진성준을 따르기로 한 게 단순히 그들이 더 낫다고 생각해서인지, 장자승계가 옳다고 생각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딱히 회장의 뜻에 반하는 행동은 아님.
이항재가 진도준의 수족이 되어 따르길 바랬다면 그러길 명령하고 떠났을 거고, 그랬다면 애초에 단순히 비자금 파일만 넘기는 게 아니라 더 많은 걸 떠넘기고 갔겠지.
하지만 진양철은 주인공이 순양과 맞붙을 동력 정도만 제공했고, 그들을 찍어누를 정도로 뭔가를 퍼주진 않았음.
싸움이 성립할 정도로 균형추만 달아준 거지.
능력이 있으면 이항재가 배신하든 하지 않든, 하물며 자기 자신의 명예를 더럽혀서라도 순양을 먹으리라 생각한 진양철이고
이항재가 배신했다면 배신한 대로 대처하고, 아니면 애초에 배신하지 않도록 사전에 포섭할 거라고 생각했겠지.
뭐, 뒤에서 이항재가 의도적으로 배신한 척한 거라고 나올 수도 있겠지만... 그건 지금으로서는 모르는 일인지라.
저래서 얻은 게 굴욕 외에 더 뭐가 있나 싶기도 하고.
결론적으로 현재 눈에 보이는 건 이항재는 진도준을 배신했지만, 진성준에게 배신당해 다시 진도준의 줄을 잡으려 하고.
진도준은 할아버지의 심복인 이항재가, 자기를 배신하지 않으리란 순진한 믿음 따위로 안일하게 대처하다가 뒤통수를 맞았다는 거임.
앞서 말했듯 이항재는 진양철을 어릴 때부터 뒤에서 따르며 아버지처럼 정을 쌓고 존경한 인물이지 진도준은 그런 충성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이항재를 자기 수족처럼 다루고 배신 당하고 싶지 않았다면 먼저 그럴 듯한 제안을 했어야 함.
이항재에게 있어 어쩌면 콤플렉스처럼 느껴지는, 진양철의 혈통이 아니라 순양 주식을 받지 못했다는 설움.
그 부분을 주식 일부를 양도하는 대신 자신을 지지해달라던가, 근데 이건 마찬가지로 배신했다면 자기 목을 죄는 행동이니 선뜻 할 수는 없고.
아니면 노후를 보장한다면서 거액의 비자금을 건네주고 그의 가족을 건사해주는 식으로 충성심을 받아낼 수도 있었겠지
하지만 진도준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니 배신이랄 것도 없는 거임
이항재가 진양철 옆에서 지킨 세월이 수십년인데, 이사로 선출 되어봤자
진씨들한테 좋은 먹이감 될거 뻔히 알고 있었겠지.
뭔가 자기를 희생하면서까지 회장의 유언을 실행하려고 하는 듯
12화에서 이미 상무이사일걸요?
주총때는 도준이한테 할아버지라면 지우라 했겠냐는말이 무슨 힌트인듯 했는데 저렇게 폭발하는거 보면 진짜 배신인것도 같고..음.. 주말을 어떻게 기다린담..
뒷통수를 꼭 넣엇어야 햇나 싶다
서민영 검사와의 로맨스도 그렇고 그외 저는 매우 의문없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애초에 회장 비서실장이 상무인 것부터 말이안됨ㅋㅋㅋ 보통은 부회장이지
이학수 최지성 이런애들 다 부회장이었다고
와우.. 표정 똑같고 말투 똑같은 씬만 찍어서 평범한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대박이네.. 연기를 엄청 잘 하시네
난 내방식대로 이해햇는데,
애초에 이렇게 왈가왈부 논란이 있다는거 자체가 드라마 작가가 너무 급하게 전개를 했다는걸 반증하는 꼴임.
결국 다음주 내용이 나와봐야 아는거고, 혹은 나와봐도 모를수도 있는 내용임.
원작인 웹소설이랑 비교하면서 말하는 사람들 있는데, 애초에 드라마는 웹소설을 너무 이것저것 꽤나 많이 각색했기 때문에 아무리 원작이더라도 웹소설 방향과 비교하면 안됌.
또 그렇다고 저기서 이항재의 연기가 무얼 의미하는지는 지금 사람들마다 추측이 다 너무 다름. 내 말이 정답이니 뭐니 할 수 없음. 다음 화가 까져봐야 알 수 있을듯.
다만 이항재의 본심을 그나마 유추해볼 수 있는 장면은, 미라클 본사에서 진도준과 마주앉아 대화하는 장면 대사일 것 같은데,,, 그게 뭘 의미하는지 다들 생각해보면 될듯!
저거도 페이크일 가능성이 높음 저 사람 진심아니면 다 표준어쓰더라고요
왠지 이항재의 마지막웃음에서 ' 역시 회장님이 맞았네 ' 같은 느낌이 느껴지네ㅜㅜ 이항재는 자기 자신의 삶을 공적으로 인정받기를 원한것인듯ㅜㅜ
인간적으로 계열사 사장 자리하나쯤은 줘야 인간 아니니?
그니까
인간적으로 접근 안해도 줘야되는게 맞지 ㅋㅋ 수십년 동안 오너가 뒷치닥거리 한 사람이면 온갖 비밀 다 알고 있을텐데 ㅋㅋ
@@베르단디-d6w 드려야지 계열사 분리되는 구조 사정 다알고 있을껀데
현실세계에선 이학수가 모델임. 재산이 1조 정도된다던데
드라마가 너무 막장처럼 그려서 그렇지 대부분 저정도 충성하면 특별한 경력이나 능력이 있지 않다는 전제 하에는 계열사 사장 자리는 무리고, 퇴임하신 뒤에 계열사 사외이사나 고문 정도로 해서 일정 기간 이상 예우해 드림. 저런 사람이 가지고 있는 비밀이 얼마나 많은데 함부로 놔두지 않음.
1:08 가족끼리 싸우면 보기 안좋다는 말에 난 뭣도 아니였구나 하는 허탈한 웃음
원작은 안봐서 모르지만 현실성 있네요 ㅋㅋ 근데 이항재가 배신할 줄이야 ㅜㅜ 나도 배신감 느껴
잘못 이해하신것 같은데요
이항재비서가 진성준 한테 버림받고 웃을때 느낌이 오더라구요. 일부러 저런거구나 하는..ㅎㅎㅎ
? 이항재가 통수맞은게 맞는데 무슨 계획된것마냥 말씀하세요
@@오준박-l8d 통수맞은게 아니라 의도한걸로 해석할수도 있지 뭐
근데 옆에서 진도준 능력치 봤는데 저쪽에 붙는건 뭔가 이상한데
원래 갖고싶은게 있을때는 강자보다 약자한테가서 붙어야 얻어내기 쉬운법이니까
도주이는 너무 기가 쎄고 혼자서도 잘해서
본인 자리가 없다고 생각했을수도 있음
도준이는 혼자서 자기가 함께 일궈낸 순양을 빼앗겠다고 하는 사람이란걸 알고 있으니깐 주인갈아타는거 보단 다 정리하기전에 자기지분가지고 빠질려고 한거아님?
왠지 진양철이 시켰을 듯
그래도 장손이니 한번 테스트해보고 도준이랑 비교해보라고
이항재 캐릭터 왜 작살 낸거임...? 반전이 있는건가?
유언 생각하면 얼추 비슷하지 않나요?
이실장은 본인이 감정을 담아 말할때만 사투리를 사용합니다
장손과의 모든 대화에서 표준어를 구사하고(팽당하는 순간 역정을 내면서도요)
도준이와의 대화에선 사투리가 나오죠
"진영기 진동기 이사에게 순양을 내줄순 없어요
도준군도 같은 생각 아입니까?"
@@rizort7288 진영기 진성준 아님?
@@rizort7288 와 이걸 어케 알아냈지
솔직히 이드라마.스토리 보는게 아니라 배우들 연기때문에 봄
진도준: 그래서 내가 다시 태어났잖아. 주인이 되려고 ㅋㅋㅋㅋㅋ
이건 진회장이 잘못한거다
어떻게 평생 옆에서 같이일한 사람을 저렇게 섭섭하게 만들고 가냐
이 씬은 연기에 넘 힘이 들어가 있어요. 드라마에서 단골로 나오는 표정들. 배신감, 실망, 아쉬움과 분노를 담는 더 자연스런 표정이 있을듯.
? 니깟게 뭔데 평가질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알고나 떠드는건가?
방구석 감독 ㄷㄷ
ㅋㅋㅋㅋㅋㅋㅋ 웃고 갑니다 🤣
순양에서 지금 이항재를 건드리면 같이 죽겠다는 거 아니냐? 진양철 옆에서 온갖 치부와 비리를 다 도맡아 처리했던 사람인데, 저렇게 얼척 없는 이유로 토사구팽하면 그거 터뜨리면 보통 타격이 아닐 텐데
저 집안 사람들을 회장과함께 커나가는 과정까지 다본 사람이고 사실상 이항재실장은 본인의 감정을 크게 드러낸적이 없는 사람임. 저건 의도했던 행위든 뭐든 인간적인 충격이 생긴거지 ㅋ
진양철이 내린 밀명이 아니라면 이건 완전히 이항재 캐릭터 붕괴임.
촬영은 이미 마지막회까지 다 끝나서 되돌릴 수도 없는데 정말 그냥 이항재가 진성준한테 당한 거다?
이건 이항재가 왜 자기 아들이 아니냐고 한탄까지 한 진양철 캐릭터 붕괴로 이어짐ㅋㅋㅋㅋ
실존인물 이학수는 더 얄짤없이 팽당했는데 뭔 붕괴 처거리고있노
@@블랙-q1l 평소에 주위에서 부족하다는 평가 많이 받지?
네가 말한 사람 관심도 없고 나올 필요도 없어ㅋㅋㅋ
드라마는 드라마 안 설정으로만 평가하는 거야ㅋㅋㅋㅋ
@@블랙-q1l 드라마는 드라마 안에서 벌어진 일로만 평가하는 건데 너 혼자 아는 사람 언급하면서 뭐라는 거야ㅋㅋㅋ
혹시 평소에 주위에서 생각 짧다는 얘기 지겹게 듣지 않음?
@@양반의사-p9z 말귀를 전혀 못알아처먹네 ㅋㅋㅋ 실존하는 인물을 드라마에서 각생한거고 실제론 저것보다 더 처참하게 로얄가로부터 내팽겨쳐졌는데ㅋㅋ 니 논리대로 캐릭터가 붕괴라면 말이 안된다는거지 ㅋㅋㅋ 다른 이유로 붕괴라면 드라마라서 그렇다치지만 실제로 더 과했는데 붕괴드립치고있노 ㅋㅋㅋ
옆에 있는 저분도 보면서 느끼는거 많을듯
그래서인지 1화에서 진성준 뒷통수 치는 이사가 바로 저분입니다. 진예준에게 비자금 실체 말해준 그 식당에서 문 열리며 밥자시고 계시던
진양철 회장이 시켜서 진도준 사지로 내몰았고..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 순양에서 본인을 버릴줄은 몰랐을듯.. 그래서 더 빡친거 같음
이항재 한테 진양철이 보인다 저런분이
진성준한테 밀리는게 말이안된다 작가야 정신챙기라
그래서 다시 태어나고 시즌2 시작!!
원작은 원작대로 괜찮고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괜찮다 생각하고 봤는데 원작의 재밌는 장면을 다 넣을 수 없다면 드라마 시간떼우기용 정도는 없어야지. 드라마보다가 이걸 뺐네 하다가 지루한 장면 나오면 이럴거면 그걸 왜 뺐지 생각이 안들 수가 없네
그리고 그놈의 억지 로맨스랑 서민 코스프레에 몇회차 날려먹은거 생각하면
그냥 작가가 무능한 놈임
@@jaek0201 4ㅋ
진양철 원맨쇼로 버티다가 밑바닥 보임
@@jaek0201 지 땜에 죽어나가는 서민은 괜찮고 큰아빠 고모들 때문에 죽어나가는 건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악한 행위라고 주장하는 진도준 군
그 진회장 밑에서 친구처럼 지내온 사람이 저렇게 어리석은 생각을 했다는 자체가 웃긴거임 ㅋㅋㅋ
이미 진회장 가족들이 본인 친가족도 안챙기고 본인들만 생각하는 사람들인걸 뼈저리게느끼고 치를떨며 질려있을텐데
저렇게 행동하는게 웃긴거지 한마디로 저 행동은 진도준을 각성시키기 위한 시나리오임
그렇게해야 진회장이 유언장에 남긴 지 할애비를 팔아서라도 회장자리를 올라야한다는 시나리오가 완성됨
극중에서 진회장 딸의 사위 최창제시장이 순양저격하면서 아마 상상도 못할걸이라며 순양의 영웅을 추락시킬사람이 진회장의 가장 아끼는 손주라는걸 이라는 대사에서
이미 예견된 얘기임
이항재가 바보도 아니고 진양철도 인정하는데
저렇게 바보같이 당했다고? 뭔가 뒷얘기가 있다봄.
01:27
제목 귀여워...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기 최고
저캐릭을 왜 저렇게 만들었냐 걍 멋지게 충직한 실장으로 남게 하지
내가 이고 반드시 가파주께
주멘 폼 미쳤다
화내는게 회장님 그 자체....
배신할것 같았음.... 누구나 욕심이 나기 마련이거든....
드라마 속에서도 진회장이 니는? 이라거나 이항재가 아버님처럼 생각했다 이런 얘기할때부터 조금씩...
원작 결말보고, 16화라는 점에서 저정도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인것 같은데.
개연성을 논하기엔 드라마 16화로는 한계가 많다.
마지막에 처참히 끝내기 위해, 진성준의 발악으로 끌어 올린다음.
15화~16화쯤에 모든것을 진도준이 끝내고 마무리.
14회 최고의 씬...
아니 짬밥이 있는데 이렇게 그냥 팽 당한다고? 진짜 개연성 레전드다
임원은 계약직임.
ㅋㅋ 자주 잇는일
짬밥보다 비리 많이 알고있는 파트는 입막음용 퇴직금 수십억에서 수백억까지 지불해야됨
니말대로 개연성 졷 박은거 맞음
수십년간 온갖 뒤치닥거리 다한 사람이면 오너가 구린것도 다 알고 있을텐데 함부로 못버리는게 맞는거지 ㅋㅋㅋ
근데 16부작이라 그러려니 함
그냥 저런 말도 안되는 처신을 할 정도로 애초에 진성준이 순양을 가질 깜이 안된다고 생각중임...
앞부분은 루즈하고 불필요한 로맨스 넣고. 연출과 작가 무슨 일인지. 과거에 목매며 무리한 결정하는 부분을 굳이 그렇게 길게 넣을 필요가 있었나. 3-5화는 솔직히 과감히 쳐냈어야 했다고 봄. 그보다는 할아버지와 손자의 케미에 좀 더 집중하고, 외부에서는 검사에게 힘을 실어서 대립구도로 만들어 긴장감을 높이는게 더 재밌었을 듯. 근데 그 검사가 초짜라서. 그럴거면 능력있고 강직한 검사 선배 역할을 하나 만들어야 했는데 로맨스를 포기 못하니 그건 못한거 같고. 재벌가 내부 갈등 vs 외부 압박. 이런 구도가 어느 정도 나왔음 재밌었을 텐데. 사회적 문제를 한 개인의 불행으로 제한시켜버리는 느낌이라 아쉽네. 선제작이면서, 충분히 고민했나 싶다. 이정도 선에서 마무리하다니. 연출진들 배우에게 너무 많은걸 떠넘기고 숨어버리는거 꼴보기 싫은데 이 작품도 배우들 덕에 박수는 받는데 솔직히 연출진들 실망스럽다.
넷플릭스에서 했으면 됨
연출 충분히 잘했음
방구석 전문가 보단 연출진들 능력이 더 낫지.
니가 해 제발ㅋㅋㅋ
대충쳐봐 징징아
고인물이 뉴비한테 사기당하노 ㅋㅋㅋ
니까짓게 뭘 아노 ㅋㅋㅋ
게이야 일베노 ㅋㅋㅋ
이것도 설정이었을듯
저렇게 배신을 당하지않았으면 비자금이 도준에게 들어가지 않았을텐데 아무도 믿지않았다던 진회장이 그걸 계산하지 못했을까
이런 전개를 하려했다면
이항재 빌드업을 했어야 했음
연기는좋은데 그냥 내용은 허술한게많다 .
둘다 연기 존나 잘하네요
이항재가 이 드라마상 인물중에 가장 똑똑한 사람인데 개빡치네
일단 우리나라의 일류 대기업 회장 비서실장의 직급이 상무인건 말도 안되는 설정임 회장 비서실장은 부사장이며 그룹의 모든 임원진들 통틀어서 최고 실세라고 할 수 있는데 고증이 너무 빈약한 부분... 정희태가 팽당할때 부터 재미가 급속도로 떨어졌는데 원작대로 살렸으면 더 좋았을텐데 너무 아쉬움
15화 16화 진양철 나올 소스가 필요한데 그 중 이항재 배신의 한 소스아닐까 싶은데
뒤에서 진양철이 이항재에게 시킨듯
유단시타네~
원작을 담기엔 짧아서 어쩔수 없지
이항재는 가진거없이 바닥부터 시작해 재벌총수 비서실장 자리까지 온 브레인인데 진성준한테 저렇게 쳐발리고 흥분한다는게 말이되냐
재계서열 1위 순양에서 저정도 하신 분이면 이미 대단한 분이지 나와서 그 인맥으로 사업차릴 듯.
그런데 이게 말이 안되는게, 저 정도 급이면 순양그룹의 1부터 100까지 다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런 사람이 밖에 나가서 나불거리면 진성준이고 뭐고 남아날게 없죠. 그래서 보통 고문으로 수년간 데리고 있으면서 입막음함.
20년 넘게 총수 수족노릇했는데 걍 팽 당하고 진도준 쫄래쫄래 쫒아감 ㅋㅋㅋ 원작은 커녕 에서도 이학재가 저런게는 안당하겟다 ㅋㅋ 작가는 떄려처라
충성스러운자가 가장 먼저 떠난다....
한순간에 이항재가 팔푼이가 되는 장면...
이항재 실장이 조금의 기회를 잡고자 했지만 진성준의 행동으로 회장의 선택이 맞았다라는 걸 깨닳게되는 씬 같네요.
개연성도 스토리 설명도 부족했다.
도대체 이항재라는 캐릭터를
무엇으로 만드는건가 싶을지경.
이항재가 저리 쉽게 이리저리
배신할 종자였다면
진회장을 30년 간 보좌할 수 있었을까?
진양철이 진작에 쳐냈겠지
나는 처음에 무슨 작전이 있어서 연기하는줄 알았다
근데 진짜 배신 였다니 그것도 이렇게 어설프게..
배신할거였으면 비자금 왜 안먹은건데?
진양철 죽음 뒤 유산0% 부터는 스토리가 무너지는듯
깨달음을 주기위해 혼자 유산배제 했다는것 부터가 말이됨?
진양철회장이 없으면 이항재도 별수없다는걸 본인들도 삼남매도 진성준도 김주련도 다 알게되는거지 캐붕까지는 아님. 원래 집안 어르신 돌아가시고나면 식구들도 너무쉽게 남남되는데
일생을 같이한 사람이래도 직원이면 이전투구의 희생양도 가해자도 되는거지.
예전부터 인생사 그렇지 뭐.. 왕이 죽으면 주변인들 싹 바뀌거나 숙청 시켰고.. 대기업 회장 바뀌면 그 라인들도 싹 밀려나고.. 인생사 다 그렇더라고...
이게 짜여진 시나리오가 아니면 그게 더 이상함
드라마가 마지막에 산으로 가고 있음
연기엔 부족함이 없음
다만 "도준 군을 찌를 칼이 필요해서?" 이후 실소를 날린 후 뚜벅뚜벅 걸어나가는 모습이, 그동안의 이미지와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싶음
이상하네.. 회장님 살아있을때만 해도 로맨스 빼면 갓작 이였는데 갑자기 왜 재미가 없지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지
에초에 자기 포지션이 집사인데
가장 적게 받은 자식보다 더 가질라 하믄 안되지
명박이도 다스 받아놓고 제철소 또 달라 했다가 쫒겨났고
이병철 2인자도 이건희 와신상담 끝에 쫒겨났지
이학수는 이건희가 잘 단도리 했는지 자기 본분을 지키는건지
조용하네
이항재 진양철이 순양키운 쌍두마차인데 저렇게 쉽게 무너지는게 말이 안됌 ㅋㅋㅋ
이 모든것은 핵으로 리셋할수 있다 .
드라마라 다 담을수 없는게 아쉽지 원작엔 비서를 은근 무시하는 형제들이 나와서 후에 배신이 좀 말이됫는데
저 꽃이 퇴임꽃이네 ㄷ ㄷ
정말 잘만든 역작이 될뻔 했는데 후반부에서는 졸작이 되어버린...
이 드라마에서 순양가 사람중 배신 한번이상 안한 사람이 없네
진성준의 악독함을 생각하면 그럭저럭 이해할만함